1부에 이어 2부에서는 AVR Studio 5.1의 옵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AVR Studio 4버전과 인터페이스가 많이 달라서 내가 사용하던 옵션이 어디에 숨어 있는지 찾기 힘드실겁니다. 저도 임베디드를 시작한지 한 달도 안됐기에 아직 모르는게 99.99%이므로 질문하셔도 답을 못드릴 확률이 매우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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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구' - '옵션' 메뉴를 클릭했을때 화면입니다. 기존에 칙칙했던 4버전과는 달리 뭔가 메뉴가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Visual Studio에서도 그랬듯이, 정작 쓸만하고 자주(?) 건드리는 옵션은 별로 없습니다.-ㅅ-
"Visual Studio에서 현재 하드웨어 가속 렌더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스템 기능에 따라 시각적 효과 설정이 자동으로 변경됩니다."
가운데 보면 Visual Studio라고 나오는데 이건 분명 AVR Studio 5.1입니다. 결국 이 IDE 프로그램을 만들 때 Visual Studio의 프레임워크를 복붙(Ctrl+c -> Ctrl+v)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거기서 추가된 기능만 있을 뿐이죠.ㅠㅠ(이래서 프레임워크는...)
이젠 플러그인도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AVR Studio 5.1에서 쓸수 있는 플러그인은 저거랑 총 세 개 뿐입니다. ㅡ_- 지금은 AnkhSVN의 코드 관리자를 설치해놓은 상황인데, 아직 써보질 않아서 정확한 기능은 알 수 없습니다. 대충 훑어보니 보다 강력한 에디터를 제공해 주는듯 합니다.(실력은 쥐뿔도 없으면서 연장만 좋다는.....)
그나마 정말 좋은게, AVR Studio 4 에서는 Line Number가 없어서 몇 번째 줄인지 일일이 세어보거나 다른 에디터의 도움을 받아야 했지만 Visual Studio는 옵션에서 제공했었죠.ㅠㅠ '텍스트 편집기' - '모든 언어' - '일반' 메뉴에 '줄 번호'를 체크하면 우리의 아름다운(?) 코드에 각 줄마다 고유번호를 새겨 주십니다.
나머지는 찾아보시면 어떤게 있는지 아실겁니다. 대부분 Visual Studio에 있는 기능이고, 많이 쓰이지 않는 기능이라 생략하겠습니다.
자, 이제 여기부터가 중요합니다. AVR Studio 4 에 있던 옵션 기능들이 요기에 다 들어 있으니까요. '프로젝트' - '속성'을 누르시거나 Alt+F7을 눌러주세요. Build 탭은 외부 Makefile 설정, elf파일 네이밍과 타입을 줄 수 있습니다. 근데 초심자인 저로서는 어디다 쓰는건지 모르겠네요;;
가장 중요한 Toolchain 탭! AVR/GNU C Compiler 부분에는 gcc가 컴파일 할 때 사용하는 명령들의 옵션 코드들이 요약되어 있습니다. 저 부분에 대한 설명은 하위메뉴에 모두 나와있습니다.
General 메뉴에서 두 개가 기본적으로 체크되어 있는데 char 타입은 기본 값이 unsigned로 설정된다고 되어있습니다. AVR 프로그래밍 하다 보면, unsigned형이 대체로 많이 쓰입니다. 그래서 컴파일러 자체가 unsigned를 default로 잡아주고 있네요.
제가 AVR Studio 4를 쓰다가 5.1을 설치하고 가장 먼저 헤맸던게 이겁니다. 최적화 옵션을 주는건데, 초보자들은 대부분 -O0로 하여 최적화를 하지 않고 컴파일 합니다. 그래야 내가 의도했던 그대로 프로그램되어 돌아갑니다. 가끔씩 프로젝트를 새로 생성하여 프로그래밍 하다가 아주 간단한 프로그램인데도 이상하게 작동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럴 때 이 Optimization 옵션을 한 번 확인해 봅시다!!
Warnings 메뉴에서 내가 컴파일 했을 때 warning을 어떻게 처리해서 알려 줄것이냐를 정할 수 있습니다. warning을 error로 처리해서 띄워준다거나, 문법만 체크한다거나, 몽땅 무시한다거나 하는 여러 옵션이 있네요.
Linker메뉴의 General에 MAP 파일을 만들것인지 정하는 옵션이 있습니다. MAP 파일이 linking시에 만들어 지는건가 보군요;
Device탭으로 들어가보니 메뉴가 좀 가려지길래 창의 크기를 조절했습니다. 그런데 검은 영역이 나타나네요. 사람들이 AVR Studio 5를 아직 쓰지 말라는 이유가 여기서 드러납니다.(이거 하나때문에 쓰지말라는건 아닙니다.) 버그가 존재한다는 것이지요. 창 크기를 조절하면 contnets를 제대로 Refresh해주지 못합니다. 개발자가 Visual Studio 프레임워크를 개발버전을 갖다가 그냥 붙여넣어 쓴건지 이딴 식입니다.
윈도우 프로그래밍이나 GUI기반의 어떤 프로그래밍이라도 해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창 크기 조절같은 화면 전환이 있을 시에는 일일이 창을 Refresh 해줘야 합니다.(엄청난 부하가 걸리지만 버퍼를 사용한다든지, 그에 대한 해법은 많이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요놈은 Refresh 해주긴 하지만 가려져 있는 메뉴에 대한 출력 처리는 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개발자가 코드를 잘못건드렸나?)
그렇게 심한 불편함은 아니니 일반적으로 코딩하실 경우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창을 닫았다가 다시 띄우면 잘 나오니까 걱정 마세요.
다시 띄웠습니다. Device 탭에서는 개발 기반의 프로세서를 지정해 줄 수 있습니다. 간단한 정보도 함께 출력됩니다. (근데 Speed는 왜 0으로 표시되는건지..... 아직 완벽하지 않군요) 프로젝트 생성시 프로세서를 지정해 주지 않았다면 여기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AVR 프로세서만 있겠죠?
Datasheets를 누르면 실제 device datasheet가 나오진 않고, atmel 홈페이지의 해당 device 페이지로 링크됩니다. 거기서 Datasheet를 따로 받아 봐야하죠.=ㅅ=
그 아래에 지원되는 다른 툴들을 보여주는데, 그 외에도 지원되는 장비가 많이 있으니 해당 디바이스 페이지로 가서 Tools 탭을 살펴보시면 됩니다.
이상 AVR Studio 5.1 개발환경 2부를 마칩니다. 써놓고 보니 양은 많은데 건질건 몇 줄 안되네요.(이렇게 나올 줄이야...)
그 외에 또 알아낸 사실들이 생긴다면 3부를 고려해 보겠습니다.(하지만 당분간은 힘들겠군요. 아는게 없어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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